광주인자위, 금호타이어 휴직자 대상 특별훈련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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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광주시·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과 협력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휴직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및 재도약을 위한 특별훈련과정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광주인자위)는 최근 제5차 특별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 훈련과정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개 훈련기관이 제안한 7개 훈련과정을 최종 승인했으며, 이로써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해 휴직 중인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 8월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조사에 참여한 재직자들은 ▲기계설비보전 ▲지게차운전 등 현업 복귀에 필요한 직무 능력 향상 훈련에 관심을 보였다. 정년 퇴임을 앞둔 재직자들은 ▲드론국가자격 ▲전기기능사 ▲도배 및 타일 등 새로운 기술 자격 취득에 대한 수요를 나타냈다. 이는 오랜 기간 제조업에 몸담았던 근로자들이 은퇴 후에도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훈련 지원은 단순히 직업 훈련을 넘어,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훈련을 통해 근로자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며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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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후형 사무처장은 "금호타이어 재직자들의 훈련 참여가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 산업 재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고용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근로자가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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