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 이노그리드와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 '맞손'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 위한 MOU 체결
R&D·사업화 등 전방위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컴퓨팅 시대를 향한 기술 동맹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고전 컴퓨팅과 양자 컴퓨팅을 융합한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잠재적 사업 기회를 발굴해 장기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R&D, 사업화, 정부 과제 연계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력의 핵심은 SDT가 보유한 양자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인프라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융합이다. 양사는 고전-양자 혼합 연산 구조 기반의 기술과 고성능 양자 미들웨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양자 시뮬레이터 등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테스트베드를 함께 운영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기술 개발을 넘어 사업화와 시장 확산에도 힘을 모은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별 개념증명(PoC)을 추진하는 한편, 공동 브랜딩과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아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기획해 시장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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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SDT 대표는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의 핵심은 '접근성'"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과 연구소의 초기 투자 부담을 없애고, 누구나 손쉽게 양자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환경을 제공해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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