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농정 실현·신뢰받는 농업환경 조성

행정의 뿌리와 농촌의 들녘이 함께 맑아지는 첫걸음.


청렴이 행정의 구호를 넘어 현장의 실천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남 양산시가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청렴 행정의 토대를 다지며 정책에 대한 시민 신뢰 제고에 나서고 있다.


시민 생활과 연관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청렴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정책 신뢰를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와 청렴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 분야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실천문화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청렴 거버넌스 협약. 양산시 제공

농업기술센터 청렴 거버넌스 협약. 양산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 전반에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사업, 각종 행정절차 등 농업 현장의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과 실천과제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농업 분야는 정책 지원, 생산, 유통, 소비 등 다양한 주체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공공영역의 노력만으로는 청렴문화 확산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농업인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청렴거버넌스는 농업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D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렴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실천할 때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농업 분야 전반에 공정과 신뢰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