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를 촉진하는 자리로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마련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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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쇼는 특허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우주항공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각 부처와 주관기관은 정부 연구개발로 창출한 공공기술 중 117개 연구개발 기관(64개 대학과 51개 공공연구기관, 2개 병원)의 사업화 유망 기술 1863개를 발굴, 해당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상담 및 설명회 자리로 로드쇼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립대는 건축 내장재 전문기업 ㈜유창과 기술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전할 기술은 서울시립대가 개발한 '건축물 내 음향 환경 개선을 위한 흡음재 거치형 천장 구조체 및 시공 방법'이다. 이 기술은 흡음재를 천장에 안정적으로 고정하면서 시공 편의성을 높이는 게 장점이다.

극지연구소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한 '예측 기상 인자들을 이용한 연간 식생 변동 예측 방법 및 장치'를 공조 전문 기업 ㈜에어컨포유에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이 기술은 과거 식생 데이터 등에 기초해 식물 활동 강도 및 식물 활동 위상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


로드쇼에서는 제품 및 기술 전시 부스 4개도 운영한다. 한양대는 이 공간에서 '시공간 추론 기반 우주 교통 관제 시스템'을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위성이 궤도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충돌 방지 기술로 우주 환경·안보·교통 지도를 시각화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현재는 미 우주군(USSF)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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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호 특허청 차장은 "10개 부처가 엄선한 우수 공공기술이 민간 기업에 이전·사업화되는 과정을 거쳐 우수 제품 및 서비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특허청은 관련 부처, 기관과 협력해 특허기술 거래·사업화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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