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해상운송 늘린다…현대글로비스, SK가스와 LNG 공급 계약 체결
동남권에 LNG 선박 연료 공급 인프라 구축
현대글로비스가 SK가스에 LNG(액화천연가스) 선박 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저탄소 자동차운반선(PCTC) 운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SK가스의 자회사 에코마린퓨얼솔루션과 '한국 동남권 기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성남시 SK가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이학철 에코마린퓨얼솔루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가 3일 경기도 성남 SK가스 본사에서 열린 LNG선박연료 공급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와 SK가스는 저탄소 자동차운반선 선대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LNG 연료 공급 인프라 마련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 자동차운반선(PCTC) 도입을 늘려가고 있다.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은 기존 연료와 저탄소 연료인 LNG를 모두 사용한다. LNG 사용시 저유황유(VLSFO) 대비 탄소배출이 2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하이브리드 엔진은 현시점에서 선박의 탄소 저감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close 증권정보 086280 KOSPI 현재가 242,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7.98% 거래량 848,509 전일가 26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추가 조정 나올 때가 새로운 진입 타이밍?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현대글로비스, 휴머노이드 투입 현실화…재평가 기대"[클릭 e종목] 현대글로비스, 차량 1만대 이상 운송하는 자동차운반선 도입…세계최초 는 지난해 5척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30척 이상의 LNG 이중연료 추진 PCTC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PCTC의 국내 기항지 중 울산 등 동남권에서 급유량과 횟수가 가장 많다는 점을 고려해 SK가스와 동남권 지역에 LNG 선박연료 공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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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저탄소 선박 도입 및 LNG 연료 확보 등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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