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부장입니다”…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 공개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 추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적 관심을 끌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짜여진 각본의 주인공이 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로, 국민이 그 각본 속에 피해자가 돼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상 1편은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출연해 취임식 도중 카드배송원·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는 상황을 연출한다. 나머지 4편은 단순히 주의를 당부하고 수법을 재현한 수준이 아닌 보이스피싱에 가장 강력한 범행수단인 악성 애플리케이션(앱)과 구체적인 수법을 보다 몰입감 있게 전달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1만4707건, 피해액은 7766억원이다.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25.3% 늘고, 피해액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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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보이스피싱은 더 특정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위협하는 범죄"라며 "금융·통신권과 긴밀히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 척결에 총력을 다하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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