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NRC·강원대, ‘블루 이코노미’ 주제 공동학술대회 개최
탄소중립·디지털 전환·공급망 재편 대응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이사장 신동천), 강원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소장 정광화)와 함께 지난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원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가 후원했다.
이 학술대회는 '블루 이코노미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변화 대응'을 주제로 열렸다.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 해양수산업을 비롯한 주요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정책적 대응을 모색하는 자리다.
신동천 NRC 이사장은 영상 환영사에서 "연구기관과 지역 대학, 전문가들이 함께 산업·통상·환경을 포괄하는 현안을 논의했다"며 "공동연구와 정책 연계의 기반이 마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희 KMI 원장은 "해양수산과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 간 활발한 지식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복합적 변화 속에서 블루 이코노미라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제1분과(국제경영) △제2분과(국제통상) △대학(원)생 발표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1분과는 '블루 이코노미 기반 산업 환경 변화와 대응', 제2분과는 '지속가능한 통상 질서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각각 4편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 발표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기조발표에서 이상열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은 '에너지트릴레마 시대, 탄소중립 이행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에너지 안보·형평성·환경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에너지트릴레마 관점에서 탄소중립 전략을 제시하며, 해양수산업과 국제통상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에너지 전환 정책과 긴밀히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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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환경 규제 강화 속에서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폭넓게 논의됐다. 블루 이코노미 전환과 디지털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특히 강조돼, 국제통상 질서 변화에 대응할 정책적·산업적 시사점도 도출됐다.
KMI 관계자는 "이번 논의는 해양수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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