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폭우 피해 복구에 7698억 투입
국비 5275억 포함…사유시설 최대 1억2000만 원 지원
충남도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기록적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7698억 원을 투입한다.
또 단순 피해 복원에 그치지 않고 하천 개선복구까지 추진해 근본적 재발 방지에 나선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도내 피해액은 공공시설 1791억 원, 사유시설 731억 원 등 총 2522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천안·공주·아산·서산·당진·부여·청양·홍성·예산 등 9개 시군과 서천 판교·비인 2개 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폭우 피해 복구사업비는 국비 5275억 원, 도비 1624억 원, 시군비 799억 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도는 하천 폭 확장과 제방 재축조 등을 포함한 개선복구사업으로 2930억 원을 확보해 방재 성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사유시설 지원도 확대한다. 주택 전파 피해는 정부 지원금과 위로금에 도·시군 특별지원금 등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반파는 절반 수준이 보전된다.
주택 침수 피해는 총 950만 원, 소상공인 영업장 침수 피해는 최대 1400만 원까지 보전된다.
도는 지난 6일 특별지원금 232억 원 지급을 완료했으며, 사유시설 복구 지원액은 총 1066억 원에 달한다.
소규모시설은 연내 준공, 중규모시설은 내년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치고, 대규모 개선복구사업은 오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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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재해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심리회복 지원까지 포함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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