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빙자한 피싱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

서울 송파구 거여2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거여2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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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경찰청은 기동순찰대 4개대대 110여명과 지역 경찰관을 투입해 '찾아가는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 국민 대상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시작되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등 피싱 범죄 증가에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2주간 시행된다.

경찰은 전날까지 서울 경로당·시니어클럽 63곳, 청소년 센터 8곳, 쪽방촌 5곳을 방문해 사기 범죄 예방 교실을 열고 피해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아파트 43곳에서는 피해 예방 안내문을 게시판에 직접 부착하고 범죄 예방 방송도 실시했다.


아울러 숙박업소 30여곳에서는 '셀프 감금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한 피해 사례를 안내했으며 시장, 식당 등 262곳을 찾아 공공기관을 사칭한 노쇼 범죄 예방 활동에도 나섰다. 셀프 감금 보이스피싱은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알리지 못하도록 외부와의 연락을 끊도록 유도하는 피싱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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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소비쿠폰 신청 안내 메시지에는 링크가 포함되지 않는다"며 "링크가 나올 경우 절대 클릭해선 안 되고, 의심 문자를 받으면 112나 118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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