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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휴메딕스, 필러 수출·복합필러 개발 기대…장기 주가 상승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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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상향

상상인증권은 2일 휴메딕스에 대해 "필러 수출 증가와 복합필러 개발 기대감에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며 "단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점안제, 톡신, 의약품 CMO 등 내수 부문에서 성장 정체를 보이고 있으나 필러 수출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경쟁 심화로 매출이 정체되고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수출에서 성장을 끌어내야 전사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전체 필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3% 증가한 95억원, 올해 1분기에는 17.9%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 수출이 2023년 연간 80억원에서 2024년 170억원으로 급증했고, 올해 1분기에도 이미 59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브라질에서 바디필러 품목 승인을 받아 올해 연간 브라질 필러 수출이 25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하 연구원은 내다봤다.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엘라비에'와 '리볼라인'이 2분기 중 태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엘라비에 베트남 진출도 준비 중이다. 중국향 수출은 최근 재허가 과정(NMPA)으로 일시 감소했으나 5월부터 정상화되는 분위기다.


복합필러 '벨피엔'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거론됐다. 하 연구원은 "벨피엔은 올해 상반기 임상을 종료하고 하반기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내년 하반기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 벨피엔 임상데이터가 좋게 나오고 내년 하반기 출시 가능성이 커진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상품 '엘라비에 리투오'에 대해서는 "이에 대한 기대로 휴메딕스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스킨부스터로서 포트폴리오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도 "대중성을 확보하고 매출을 늘릴 수 있을지는 좀 더 검증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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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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