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시각장애 아동 부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시각장애 아동 부모와 함께 패널 토크 및 네트워킹 진행
자녀의 '또래/이성/가족 관계'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고민 나눠
SK그룹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점자교육원(대표 김동복)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 부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는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로, 6~13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한다.
그동안 국내 최초의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를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전국 시각장애 아동 154명을 교육했고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우리 아이, 세상과 잘 어울리고 있나요?'라는 주제 아래 마련됐다. 시각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고민 중 하나인 '관계'를 중점으로 아이들이 △또래 친구 △이성 친구 △가족 관계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와 어려움을 나누고 그에 따른 부모의 역할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1회차를 완료했다.
2회차·3회차 토크콘서트는 각각 6월 24일과 7월 23일에 열린다. 2회차에서는 궁금하고 걱정되는 자녀의 '이성 관계'를 주제로 다루며, 3회차에서는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 관계'를 다룰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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