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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삼청동·북촌에 대형 공영주차장 내달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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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서울지구병원 유휴부지에 조성

주차장 시설이 크게 부족한 서울 종로구 삼청동과 북촌에 178면 규모의 대형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다음 달부터 운영된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삼청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현실화하고 이 일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9일부터 삼청제1공영주차장(삼청동 25-1 외 1필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종로구는 다음 달 9일부터 삼청제1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종로구 제공.

종로구는 다음 달 9일부터 삼청제1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종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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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과 북촌 일대 주차 환경을 크게 개선함은 물론, 골목길 경관 훼손이나 소방차 진입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청공원 입구에 지은 삼청제1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706㎡ 지하1·2층, 일반 차량과 장애인 차량 주차 구역을 포함한 총 178면 규모로 주차관제시스템 및 폐쇄회로(CC)TV 등의 안전시설을 갖췄다.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삼청동, 북촌한옥마을은 미술관과 박물관 등 각종 문화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지가 혼재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그간 주민 정주권 보호와 안전사고,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주차장 건립이 절실했다. 이에 구는 국군서울지구병원와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부지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키로 했다.


주차장은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주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16일부터는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관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삼청제1공영주차장 조성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군 기관이 협력한 모범 사례"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주민 삶에 편리함을 더해 줄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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