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민 리노성형외과 대표원장, 광주 아너 186호 가입

손경민 리노성형외과 대표원장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광주 186호로 가입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는 손경민 리노성형외과 대표원장이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광주 186호로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손경민 원장,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손경민 원장은 매월 200만원씩 5년간 총 1억 2,000만원을 장학사업 등 서구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손경민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를 수료하고 2012년도에 성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조선대학교병원에서 10여년간의 교수로 활동하다가 2021년에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리노성형외과를 개원했다.

리노성형외과는 손경민 대표원장이 상담에서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책임지고 진료하는 디테일 맞춤 성형 서비스와 리노안전시스템, 수술 책임 보증제, 맞춤 피부 관리솔루션 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경민 원장은 “교수 재직 당시 재건 성형을 전문으로 하면서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며 “병원 개원 후 정신없이 살다가 이제 4년 정도 되니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평소 원장님께서 바쁜 진료 중에도 아이들의 상처 봉합이 필요한 경우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직접 집도해주신다는 따뜻한 이야기를 자주 전해 들었다”며 “이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확장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