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세아제강지주 세아제강지주 close 증권정보 003030 KOSPI 현재가 167,900 전일대비 6,400 등락률 -3.67% 거래량 23,864 전일가 174,3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세아제강지주 "영국 계열사 주식 681억원에 추가취득" 세아그룹 정기 임원인사…철강 수요 침체에 '조직 체질 개선' 인재 중용 세아제강지주, 3분기 영업익 398억원…전년比 105%↑ 가 미국의 철강 수입 규제 수혜에 따른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세아제강지주의 국내 자회사인 세아제강과 미국 자회사인 SeAH Steel USA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클릭 e종목]"세아제강지주, 미국 철강 수입 규제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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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기존 쿼터제, TRQ(저율관세할당), 각종 면제 등을 모두 폐지하고 모든 국가들에 동일하게 25%의 철강 관세를 12일부로 부과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곧 미국의 철강 수입 감소와 내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인데 이미 미국 내 유정관(OCTG) 가격은 트럼프의 행정명령 서명 이전 대비 30.6% 상승했다.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우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근거한 보편관세가 시행되었으나 4월 2일까지 유예된 상황으로 최종적으로 시행될 경우 이들 국가에 대한 미국의 철강 관세는 두가지 규정이 결합돼 50%까지 부과될 가능성도 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의 미국향 강관 수출은 95만t으로 1위를 기록했는데 캐나다와 멕시코가 각각 2위와 3위로 총 123만t을 미국으로 수출한 상황으로 이들 국가 대상 50% 관세 부과 확정 시, 이들 국가의 수출 점유율 상당 부분을 25% 관세가 적용되지만 쿼터제가 폐지되는 한국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과 카타르의 LNG 생산능력 확대 과정에서의 세아제강지주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전세계 LNG 생산능력은 현재 4.1억t에서 2028년~2030년에는 6억t으로 대략 40~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미국과 카타르가 주요 LNG 프로젝트들을 주도할 전망"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트럼프는 키스톤 파이프라인 건설을 촉구하는 등 각종 송유관 건설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LNG프로젝트 관련 스테인리스(STS)강관 발주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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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세아제강은 중소구경에서부터 대구경까지 국내 공장에서 LNG 프로젝트용 STS 강관을 생산할 수 있으며 세아제강지주의 이탈리아 자회사인 이녹스텍까지 포함할 경우 총11.3만t 규모의 STS 강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이미 과거 캐나다 LNG, 모잠비크 LNG 및 카타르 LNG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 적이 있기 때문에 추후 미국과 카타르 LNG 프로젝트 확대 과정에서 관련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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