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발전 위해 공동사업 추진
가톨릭대학교가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시 문화생태계 공진화를 위해 손잡았다.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는 지난 13일 예술미디어융합학과, 부천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증진에 중점을 둔 공공·민간 협력 모델로, 앞으로 세 기관이 협력하여 부천시의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전망이다.
세 기관은 지역 문화사업 기획·운영,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결합한 공동사업 추진, 그리고 인프라 구축 및 홍보 지원 등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상민 인간학연구소장은 "부천문화재단,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 예술미디어융합학과의 강점을 결합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부천형 문화예술 생태계 공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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