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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익 개선세' CJ대한통운, 5%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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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 CJ대한통운 의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56분 기준 CJ대한통운은 전 거래일 대비 4800원(5.40%) 오른 9만3700원에 거래됐다.

[특징주]'이익 개선세' CJ대한통운, 5%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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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2조1168억원, 영업이익은 53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3%, 영업이익은 10.5% 각각 증가했다. 사업별로 택배·이커머스 부문 매출은 3조7289억원으로 전년보다 0.2% 늘었다.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확대된 영향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2388억원을 기록했다.


계약 물류(CL) 부문은 물류 컨설팅 기반 신규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4.6% 증가한 2조98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수주 효과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영향에 따라 전년 대비 28.1% 늘어난 184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부문 매출은 4조4329억원, 영업이익은 86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5.4%, 11.3% 증가했다. 전략 국가인 미국, 인도 현지 CL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포워딩 사업 매출이 확대된 결과라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이날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에 대해 "매출 성장은 물량 증가와 해상 운임 상승에 힘입은 글로벌 부문이 주도했다"며 "이익 개선은 기저 효과와 생산성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CL 부문이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물량 증가와 판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제고로 택배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3자물류 확대에 따른 CL부문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배송 서비스를 통해 자체 성장률 증대 노력을 본격화 중"이라며 "올해 2분기 실적부터 성과가 기대된다. 현재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1배 수준으로 가격 이점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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