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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노벨 문학도시' 탐방 프로그램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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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교 대상 문학관광기행특구 홍보
한승원 생가 복원·문학거리 조성 등 테마 확충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대한민국 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와 노벨문학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장흥군은 수많은 문학인을 배출한 지역으로, 문학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문학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전국 최초로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으며, 최근 들어 전국적인 문학 관광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한승원 작가 집필실 해산토굴을 설명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관광객들에게 한승원 작가 집필실 해산토굴을 설명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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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장흥 출신 소설가 한승원의 딸인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장흥을 찾는 문학 탐방객이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노벨 문학도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우선 전국 초·중·고교 및 전남인재개발원에 문학탐방 안내자료를 배포했으며, 오는 13일에는 전남인재개발원 교육생 19명이 장흥군의 대표 문학 명소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노벨 문학도시 장흥 한 달 여행하기’, ‘문학·교육단체 연계 문학 기행 코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적 감성을 공유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승원 작가 생가 복원과 문학 산책길 정비, 북카페 조성, 천관문학관 내 노벨 문학 전시 공간 마련, 이청준 문학관 건립, 은하수로드내 문학 거리 조성 등 대대적인 문학 인프라 확충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문학관광기행특구 및 노벨 문학도시 장흥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가 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장흥이 대한민국 대표 문학 기행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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