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단독주택 27가구…최대 1200만원 지원
경기도 안성시는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집수리 지원 대상은 총 27가구다. 사업 대상 지역은 안성1·2·3동 일원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구역'(17가구)과 성남·옥천지구(10가구) 등이다. 대상 지역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노후 단독주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붕·외벽·단열·방수 등 집수리 공사, 담장·대문 개량 등 경관개선 공사 등에 대해 지원한다.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의 고급주택, 타 공공사업에서 5년 이내 지원받은 경우, 불법 건축물 및 가설건축물,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단순 조명기기 교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비의 90% 이내에서 가구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은 100%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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