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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사진미술관·서서울미술관 개관…"8개 분관 체제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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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서서울미술관 개관
올해 전시 의제는 '행동' '행성'
본관, 북서울·남서울 미술관서 기획전

올해 서울시립 사진미술관과 서서울미술관이 각각 서울 도봉구와 금천구에 개관한다.


20일 열린 서울시립미술관 기자간담회에 따르면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오는 5월 서울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연다. 국내 유일 공립 사진미술관으로 사진 문화에 특화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전경.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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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전으로는 정해창과 임석제, 이형록, 조현두, 박영숙 등 사진작가 5명을 소개하는 '광채(光彩): 시작의 순간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원성원, 정멜멜 등 작가 6명이 사진미술관 조성 과정 등을 담은 작품 '스토리지 스토리'를 공개한다.

서서울미술관은 하반기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문을 연다. 서울 서남 지역 특성에 맞춰 뉴미디어, 융복합 예술, 청소년 및 취약 계층 미술 교육에 특화한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두 미술관이 개관하면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본관과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백남준기념관을 포함해 총 8개분관 체제가 된다.


올해 서울시립미술관이 내건 의제는 '행동'과 '행성'이다. '행동'은 이론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 뛰어든 예술가들의 의지를 뜻하며, '행성'은 느슨한 연대를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모습을 의미한다. 서소문 본관과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사진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강명희의 '레퀴엠'.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강명희의 '레퀴엠'.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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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본관에서는 3월부터 현대 여성 작가 강명희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강명희 작가의 1960년대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60여 년에 걸친 화업과 주요 작품을 총망라한다.

서소문 본관 상설전시실에서는 3월부터 광복 80주년 전시를 펼친다. 가나아트컬렉션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광복, 6·25 전쟁, 분단, 화합을 키워드로 살펴보는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를 선보인다.


남서울미술관은 모더니즘 추상 조각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보여준 전국광 전시를 시작으로 재조명이 필요한 한국 현대 대표 조각가 개인전을 열 예정이다.


북서울미술관은 4월부터 작가 10인의 여정을 통해 평면 회화 고유의 가치를 조명하는 '그림이라는 별세계 - 이건희컬렉션과 함께'를 개최한다.


오는 5월 개관하는 국내 최초 사진특화 공립 미술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는 개관 특별전 '광채: 시작의 순간'을 개막한다. 정해창 작가 등 한국 사진 예술사에서 의미 있는 분기점을 만든 작가 5명을 깊이 살핀.


그 외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에르네스토 네토 신작 커미션은 서울시립미술관,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싱가포르미술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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