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서장 송세호)는 설 명절을 맞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설 명절 112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범죄가 급증했다.
남부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백운지구대(대장 임동섭), 주월파출소와 지역 내 경로당 7곳을 방문, 어르신 상대 피싱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별치안활동에선 어르신 대상 피싱 범죄 유형을 알리고, 신고 방법, 대처 방안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남부서 관계자는 "각 금융기관을 방문 각 은행 지점장과 간담회를 개최, 은행원을 상대로 해서 최근 피싱 유형과 신고 방법 등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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