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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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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한국어교육 등 ‘강점 개발’ 주력

전남도교육청이 이주배경 학생들의 강점을 살리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컬 진로 개척을 위해 이중언어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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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신설된 글로컬교육협력과의 구체적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이중언어교육과 맞춤형 한국어교육, 국제교류, 외국어교육 등 이주 배경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주배경 학생의 강점 개발과 지역사회 공생 실현을 위해 ▲한국어교육 강화 ▲이중언어교육 활성화 ▲다문화 감수성 함양 ▲지역사회 기반 지원 체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전남 다문화교육 대전환’을 시작으로 이중언어동아리를 37팀에서 60팀으로 확대 운영했으며, 이중언어교육 대학생 DREAM ON 멘토링 24팀과 다문화교육 강점 개발 정책학교 9개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이중언어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DREAM ON 멘토링’은 베트남·중국 등의 유학생과 이주배경 학생을 1대 1로 연결해 모국어 학습과 문화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첫해부터 큰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주배경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한국어교육도 강화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위탁교육을 통해 입국 초기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정책학교 특별학급 내 한국어 학급(13학급) 운영,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지역별 집중 한국어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적응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전남의 중도 입국 및 외국인 학생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주배경 학생들이 전남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강점 개발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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