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4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24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192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양평군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 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7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을 지원했다.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통하여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각 가정으로 물품 전달 시 혹한기 대비 안전 확인 등을 병행하여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혹한기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성금을 기부해 주신 기부자분들과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신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보호 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1일까지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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