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계약 위한 구체적 협의 진행

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을 중심으로 사업 전망 등을 소개했다.


16일(현지시간) JPMHC에서 발표하는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이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16일(현지시간) JPMHC에서 발표하는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이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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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이정규 대표이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관심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올해 처음으로 JP모건 측 초청을 받고 현장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콜라젠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이 상실되는 난치병이다. 진단 후 5년 뒤 생존율이 4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BBT-877은 글로벌 임상 2상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이 대표는 "최신 임상 2상 진행 현황을 보면 경쟁력 있는 수준의 안전성과 폐 기능 회복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특발성 폐섬유증 표준 약제 복용 시 대표적 부작용으로 언급되는 설사 발생 빈도는 작년 12월 말 기준 약 8.5%로 집계돼 경쟁 약물 대비 해당 부작용 빈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52주간 투약하는 BBT-877의 임상 3상 연구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임상은 글로벌 빅파마와 협력해 수행되며 내년 상반기 진입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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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퍼런스에서 BBT-877의 기술이전 계약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행사 기간 내내 한국 기반 혁신 신약 BBT-877에 대한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실감했다"며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 체결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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