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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신년음악회…관현악·오페라·국악·현대무용 한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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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시즌 오프닝 콘서트를 개최한다. 관현악, 오페라, 국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트럼펫의 팡파르와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프란츠 폰 주페의 '경비병 서곡'으로 힘차게 시작한다. 이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왈츠 시퀀스 1번, 작곡가 김형준이 피아졸라의 작품을 엮어 편곡한 '아디오스, 피아졸라' 연주가 이어진다.

국립심포니 신년음악회…관현악·오페라·국악·현대무용 한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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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손지훈, 베이스바리톤 전태현이 낭만주의 오페라의 아리아를 들려준다.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연대의 딸'과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의 대표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작곡가 우효원의 창작 위촉곡 '평화의 비나리' 연주가 이어지고 소리꾼 유태평양과 고수 김경민이 판소리 '심청전' 중 '얼쑤 심봉사 눈을 떴네!'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라벨의 '볼레로'가 연주된다. 현대무용단 시나브로 가슴에(SIGA)가 함께 한다. '볼레로'는 스페인 전통춤 리듬을 기원으로, 라벨이 러시아 무용가 이다 루빈스타인(Ida Rubinstein)의 의뢰를 받아 작곡한 발레 음악이다.


다비트 라일란트 국립심포니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춤인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연출했다"며 "클래식 음악, 전통음악, 현대무용이 어우러져 하나의 순환을 이루는 이번 공연은 국립심포니의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역할과 한 해의 삶의 순환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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