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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구소득, 전국 8위…통계 작성 12년만에 첫 한자릿수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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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8.5% 늘어…취업자 증가 분석

전라남도 가구소득이 처음으로 전국 8위를 기록했다. 201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가계 금융 복지 조사’결과 전남의 가구소득은 6천609만 원으로, 전년(6천93만 원)보다 8.5%(516만 원) 늘었다.

통계청 발표 2024년 가구소득 자료. 전남도 제공

통계청 발표 2024년 가구소득 자료.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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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6.3%)보다 2.2%P 웃도는 것으로, 취업자 증가로 근로소득이 늘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한 전남의 가구 자산은 전년(3억 3천891만 원)보다 2천695만 원(8.0%) 늘어난 3억 6천586만 원이다. 부동산이 6.4%(전국 1.1%) 증가한 것이 한몫했다.


1위는 세종, 2위는 경기, 3위는 울산, 그리고 광주는 전남에 이어 9위에 그쳤다.


가구 부채는 전년(5천146만 원)보다 325만 원(6.3%) 늘어난 5천471만 원이다. 신규 아파트 입주를 위한 대출 등 담보대출이 일부 늘었으나, 가구 부채 규모는 여전히 전국에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가구 부채는 9천128만 원이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가계의 자산, 부채, 소득 등을 분석해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2만 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조사통계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도 전남도민의 소득과 자산이 늘어난 것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구 부채는 줄고, 자산과 소득은 늘도록 다양한 경제정책과 도민 행복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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