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성인대상 6개 분야
울산도서관이 ‘2025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 시작으로 시민 추천 도서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울산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1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한다.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 중에서 시민이 원하는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작가 강연 및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며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어린이(저학년·고학년) △청소년(문학·비문학) △성인(문학·비문학) 연령별로 나눠 추천하면 되며 해당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으며 흥미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또 가급적 3년 이내 발간돼 시대 사정에 알맞은 도서이면 유리하다. 다만 국내 작가가 국내에서 출판한 단행본으로 이념적, 종교적, 정치적 성향을 지닌 도서나 절판도서 등은 제외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추천 책 중에서 2025년도 한해 울산시민이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책이 선정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50세 때 '연소득 7120만원' 2차 부머가 온다[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110622310189427_1730899861.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