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전 국민을 계엄이라는 이름으로 움직일 수 없게 부동의 자세로 만들려고 했다"며 "대한민국 헌정 역사를 유린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사의 심판은 분명하고, 역사의 시계는 지금 이 순간에도 돌고 있다. 역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 '거짓은 망하고 진리는 승리한다'는 분명하다"며 윤 대통령의 자진 사퇴를 외쳤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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