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백화점, 주주환원 계획 강화…목표가는 하향"
NH투자증권은 8일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18,7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5.04% 거래량 229,189 전일가 12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에 대해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포함한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할인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백화점 및 면세점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더딘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2% 낮춘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날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지배주주 순이익에 주가수익비율(PER) 7.0배를 적용했다"며 "현대백화점의 절대적인 저평가 영역과 주주환원 확대 계획을 고려했을 때 기업가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그간 주주환원 측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지만, 향후 보유 자기주식(6.6%) 절반을 소각할 계획이다. 여기에 반기 배당을 도입하고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3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 늘고, 영업이익은 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백화점 부문은 소비 경기 부진과 부산점 리뉴얼 공사 등 여파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지만, 이달부터 겨울 의류 판매가 개선돼 4분기 반등이 기대된다. 면세점 부문은 3분기 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면세점 업황이 계속 어려운 만큼,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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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지누스가 실적 반등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이다. 주 연구원은 "지누스는 4분기에도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제시한 만큼, 연결 실적에 대한 기여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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