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슈퍼 탑모델 선발대회’가 지난 28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농심호텔 대청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미시즈·시니어들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리로 콘텐츠파크엔터테이먼트에서 주최했다.
행사에는 모델, 관계자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홍보모델인 배우 나문희 씨는 축사를 통해 “시니어 모델들이 너무 멋지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주 부럽기도 하다”면서 “큰 용기를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지영 국회의원은 “이 대회가 미시즈·시니어들의 꿈을 이루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인재들이 발굴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준영 동래구청장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나이에 의해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오면서 외면과 내면의 성숙된 아름다움이 진정한 미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군가의 엄마, 며느리라는 수식어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여성들에게 자신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인 이우룡 콘텐츠파크 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벅찬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은 1조 이가빈, 2조 전혜련, 3조 장경희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잡지 모델, 연기자, 가수, 아나운서, MC 등의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며, 제휴 업체인 드레스, 엑서서리 관리 상품 업체 및 성형, 피부, 치과 메디컬 병원의 협찬도 따른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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