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에 진행
기업 홍보·취업 기회…현장 면접비 지원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도내 28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자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페스티벌'을 오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18일 경진원에 따르면 22~24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 마지막 날에 개최된다. ▲도내 우수기업 채용설명관 ▲구직자 정책지원 안내를 위한 공공정책관 ▲구직자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 ▲실전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 준비관 등 총 50여 개 부스로 짜인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각각 나눠 운영한다. 1부는 중장년과 시니어 구인 중심 채용설명관과 PC를 활용한 이력서 작성지원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2부에서는 청년층 구인 중심 채용설명관과 NCS 상담 등이 운영된다.
또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 의지를 북돋고자 여러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채용설명관에서 면접을 진행한 인원에게는 면접비 3만 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와 우수 인재 고용에 어려움을 갖는 도내 구인·기업 모두에게 도움을 줄 유익한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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