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그 이상의 사회적 책임”…한국교회 100억 기부로 약자 지원
한국교회가 성도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100억 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교회는 이번 기부금이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중독 치료 및 재활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전달식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200만 명의 성도들이 각각 만 원씩 동참해 마련한 결과다.
교회 측은 이를 “단순한 성금이 아닌 교회 전체의 헌신이 담긴 의미 있는 성과”라며 “최종적으로 200억 원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교회는 130년 전부터 의료, 교육, 보육원 운영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난제를 해결해왔다.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업 훈련, 미혼모 가정의 자녀 양육 지원, 마약 중독자 재활 프로그램 등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회 관계자는 “국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교회가 직접 나설 때”라며 “교회가 그들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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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교회는 오는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동성애 문제와 차별금지법 저지’를 주제로 200만 성도가 연합하는 대규모 예배 및 기도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예배는 교회의 모든 교파가 함께하는 대형 행사로, 사회적 목소리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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