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싱가포르 판매량 올들어 2배↑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43,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37% 거래량 377,140 전일가 541,000 2026.04.23 10:07 기준 관련기사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캐스퍼 일렉트릭, BYD·시트로엥 누르고 소형 전기차 1위 현대차, 축구게임 '탑 일레븐'과 '현대 넥스트 컵 투어' ·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1,6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1.00% 거래량 401,414 전일가 160,000 2026.04.23 10:07 기준 관련기사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EV 콘셉트카 전시 현대차·기아, 채용연계 교육으로 AI 엔지니어 양성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의 싱가포르 신차 판매량이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싱가포르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마련한 곳이다.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제조공법 등을 시도할 때 가장 먼저 시도하는 거점이다.
싱가포르 국토교통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현대차·기아의 올 상반기 신차 등록대수는 15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었다. 현대차가 183%가량 늘어난 941대, 기아는 46% 증가한 616대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도심 공해, 교통 체증 등의 이유로 싱가포르의 신차 구입비용이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점을 감안하면 현지 시장에서 선전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선 차량취득권리증(COE)을 구입해야만 신차를 살 수 있다. COE는 한 달에 두차례 열리는 경매 시장에서만 사고 팔 수 있다. 1600㏄ 이상 자동차는 10만 싱가포르달러(약 1억1300만원) 안팎에 거래된다. 여기에 등록세, 도로이용세 등 다양한 세금을 내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아이오닉5에 이어 올해 7월부터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6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HMGICS는 연구개발 업무를 비롯해 전기차 제조도 한다. 최근 다녀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탄 아이오닉5 역시 이곳에서 만들었다.
지난해 11월 HMGICS 준공식 당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넷째)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안덕근 당시 통상교섭본부장, 싱가포르 정부 인사들이 현지에서 생산한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 1호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원본보기 아이콘기아는 올해 1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을 현지에 내놓은데 이어 8월 다목적차량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현지에 내놨다. 현지 충전사업자 17곳과 협약을 맺고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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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2040년까지 모든 차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경유를 쓰는 공영버스 6000대 가운데 절반을 전기버스로 교체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경유차·경유택시 신규등록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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