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조원 규모 투자협약 목표
17개 산단 동시 조성...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

충남 천안시가 지난달 오스템임플란트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모습.

충남 천안시가 지난달 오스템임플란트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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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총 12개 기업, 2조 17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총 1691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2021년 기업유치 1조원 달성 이후 역사상 최대 규모다.

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지난 10일 ㈜태성과 994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충남도청에서 ㈜농심미분, 풍림무약㈜, 나노실리콘㈜ 등 5개 기업과 1조 4932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지앤, ㈜송연에스와이, ㈜성신종합유통 등 총 3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지난달에는 오스템임플란트(주),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유), 토와한국(주) 등 총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은 총 5733억 원을 투입해 북부BIT·천안테크노파크산업단지 등에 각각 신규 공장 건설 및 설비에 투자한다.


이에 천안시는 기업 투자유치 3조 원 달성을 목표로 반도체,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을 겨냥한 핵심기업 유치에 집중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을 방문한 모습

박상돈 천안시장이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을 방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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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으로 이차전지 앵커 기업과 1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미래모빌리티·식품제조 등 7개 국내외 기업과 1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조율 중이다.


투자협약 체결을 뒷받침하기 위한 신규 산업단지와 산업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8년까지 민간·공공부문 5조 5000여억 원을 투입해 17개 산업단지를 조성을 추진 중으로 이는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다.


특히,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에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반도체와 스마트 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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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은 천안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기업 수요에 맞는 입지 제공으로 대기업·유망기업을 유치해 그와 관련된 2차·3차 협력사까지 천안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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