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건축학부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건축학부 제71회 졸업전시회를 계기로 시작된 모금에 40곳이 넘는 건축학부 동문 건축사사무소에서 십시일반 모은 후배사랑 발전기금 4100여만원을 최근 대학본부에 전달한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건축학부 후배들을 위한 교육 기자재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건축학부 81학번 최명환 동문(건축학부 동창회장)은 “모교에서 받은 혜택들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기 위해 선후배들과 뜻을 모았다. 건축학부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인재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 발전기금을 기탁한다”면서 “건축학부 후배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진 건축학부장은 “많은 동문들께서 건축학부 발전을 위해 관심 가져주시고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동문들께서 기부해 주신 기부금으로 더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춰 학생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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