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24년 제6회 수제화 명장으로 45년 경력의 ‘리베제화’ 김영환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 중구청은 20년 이상 수제화 분야에 종사하고 5년 이상 중구에서 수제화를 제작하는 기술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 및 기술시연 심사를 거쳐 장인정신과 기술력 등을 종합해 수제화 명장을 선정했다.
명장으로 선정된 김영환씨는 세밀한 디테일과 개성을 더해 가죽에 독특한 스티치 기법을 적용하는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했다.
대구 중구는 수제화 전통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명장을 널리 알리기위해 오는 28일 중구 향촌동 수제화골목 향촌주차장(향촌문화관 옆)에서 개최하는 ‘제11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에서 수제화 명장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명장의 가게에는 ‘제6회 수제화 명장’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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