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중개형ISA 잔고 1조 돌파
고객당 업계 평균 자산 332만원보다 556만원 높아
키움증권은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개형ISA의 잔고는 작년 말과 비교해 129% 증가했으며, 유잔고 고객 수는 112% 이상 늘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중개형ISA 가입자는 460만명, 가입금액은 15조3000억원을 넘었다. 고객당 투자금액은 평균 332만원으로 추정된다. 키움증권의 중개형ISA 고객당 평균 투자금액은 888만원으로 업계 평균보다 높다.
중개형ISA는 국내 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인이 직접 운용해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2024년 세법개정안에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 확대 등이 담기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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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득세 시행되면 중개형ISA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투세가 시행되면 주식, 펀드, 채권,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으로 실현된 모든 소득에 대해서 세금이 부과된다(기본공제 5000만원). 반면에 중개형ISA는 계좌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200만원(농어민은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되며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를 적용 받는다. 국내 상장주식에서 발생한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한도 없이 전액 비과세 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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