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석 한양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초장거리 생체 데이터 무선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의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생체 데이터를 무선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은 기존 유선 시스템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유선 시스템은
환자의 이동 제약과 구축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연구팀은 저비용으로 환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IEEE 산업정보학회 저널'에 게재됐다. 유 교수는 "유선 방식의 생체 모니터링에서 한 단계 진화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과 접목하며 산업 환경까지 응용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50세 때 '연소득 7120만원' 2차 부머가 온다[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110622310189427_1730899861.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