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나’등급에서 올해 ‘다’등급 하락
경영전략, 경영혁신 낮은 점수 원인
올해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본격화

천안도시공사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서 공사전환 후 처음으로 받은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으로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

천안도시공사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서 공사전환 후 처음으로 받은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으로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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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서 공사로 전환된 후 처음으로 받은 경영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내 20여 개 세부지표에 따라 진행됐다.

천안도시공사는 가~마 등급 중 ‘다’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2년 ‘나’, 2023년 ‘나’ 등급에서 한단계 하락한 수치다.


경영평가 하락을 두고 공사 전환에 따른 경영 준비가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천안도시공사는 지난해 9월 기존시설관리공단에서 공사로 전환했다. 2011년 시설관리공단 후 11년 만으로 성환 국가산단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천안 연장, 천안~세종 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한 지역 개발사업을 주도해 개발 이익금을 지역 공공시설 설립과 기반시설에 재투자한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출범 1년 동안 가시적인 사업 성과는 아직이다. 당초 공사가 주도할 것으로 예측됐던 대형 사업들이 아직 발을 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행안부의 경영평가 결과 천안도시공사는 경영전략, 경영혁신 분야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도시공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점수가 9일 공개됐기 때문에 공사 내부적으로도 이에 대한 분석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다만, 지난해 하반기 공사전환에 따라 평가 지표가 달라진 부분에 대해 대응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경영혁신이나 전략 부분에서 낮은 점수가 나왔으나 올해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대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며 “공단에서 공사전환에 따른 과도기적 상황에서 받아든 성적표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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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2023년 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평가서는 최우수 등급은 ‘가’ 등급으로 수직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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