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관인 날인 절차와 이력 관리를 모두 전자화한 시스템을 도입, 8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시 공무원들이 문서에 관인을 찍으려면 직접 담당 부서를 방문해 날인하고 수기 대장에 날인 목적과 일시를 기재해 왔다. 하지만 새 시스템은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관인을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인 사용 내역을 컴퓨터로 자동 관리하게 된다.
시는 시스템 전자화로 오남용을 막고 직원들의 이동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본청에서 새 시스템을 운영한 후, 이를 각 구청과 읍·면·동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의 다른 부문도 전자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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