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을 추진한다.


인천박물관협의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은 관람 정보와 접근성이 낮아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장애인·아동 등에 관람료와 이동 차량·보조 인력을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각지대 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첫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람시설을 13곳에서 26곳으로, 운영 횟수는 8회에서 16회로 늘렸다. 참여 대상자도 506명에서 950여명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418명)의 98.2%(411명)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8.6%(412명)는 프로그램 재참여와 지인 추천 의사를 밝혔다.

또 프로그램의 만족 부분에 대해서는 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40.2%), 프로그램 내용(31.3%), 구성원과 즐거운 시간(24.9%)순으로 응답했다.


인천 부평구 다드림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들이 지난 26일 서구 녹청자박물관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2024.7.26 [사진 제공=인천시]

인천 부평구 다드림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들이 지난 26일 서구 녹청자박물관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2024.7.26 [사진 제공=인천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시는 올해 하반기 10여 차례 박물관·미술관 투어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엔 부평구 다드림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39명이 서구 녹청자박물관과 해든 뮤지엄을 찾아 관람과 도자기 꾸미기 체험을 했다.

AD

인천시 관계자는 "박물관 르네상스 사업 이외에도 사립박물관 도록 발간 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대축제, 인천 박물관인 대회 등 다양한 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 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더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