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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육중완 밴드 '0시 축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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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모티브 '대전부르스’ 리메이크해 선보일 예정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부..."세계적 축제 도약 위해 힘 보탤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육중완 밴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육중완 밴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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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등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육중완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육중완밴드는 2인조 그룹으로 '봉숙이', '퇴근하겠습니다', '직장인 블루스' 등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레트로한 멜로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육중완밴드는 축제의 모티브가 된 추억의 대중가요 ‘대전부르스’를 새롭게 리메이크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축제 기간인 8월 12일에는 K-POP콘서트에 출연해 대전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육중완밴드는 “대전 0시 축제 등 대전의 축제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육중완밴드를 대전시와 '대전 0시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축제뿐만 아니라 대전이라는 도시가 가진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왕성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육중완밴드는 위촉식이 끝난 후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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