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이후 자산 1만1774% 불렸다…SK그룹 폭발적 성장
리더스인덱스 분석
1987년 이후 자산총액 6439%↑
대기업집단 지정제 이후 '부익부 빈익빈'
1987년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도입 후 상위 5대 그룹 자본 집중화 현상이 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 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2조원이 넘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은 1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1987년 이후 지난해까지 오너가 있는 자산 상위 5개 그룹 범삼성,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379,5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1.81% 거래량 18,581 전일가 386,500 2026.04.22 09:26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AI로 재현…SK, 선대 말씀 이정표 삼아 '패기와 도전' 다짐 '중동 우려 완화' 코스피·코스닥 모두 1%대 상승 마감 , 범현대, 범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96,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58% 거래량 71,344 전일가 95,000 2026.04.22 09:26 기준 관련기사 국가AI전략위 "한국형 AI 성공, 고품질 데이터에 달려” AI 개발부터 생태계 조성까지…산·학·연·관 힘 모은다 구광모 LG 대표, 美·브라질 현장 경영… '에너지'·'글로벌 사우스' 공략 , 범롯데 자산총액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5대 그룹의 자산 총액은 28조7620억원에서 1880조8180억원으로 643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은 121조6980억원에서 2236조3290억원으로 1737.6% 늘었다. 5대 그룹 자산 총액 증가율이 GDP 증가율보다 3.7배 높았다. 상위 30대 그룹 자산총액은 66조5260억원에서 2548조9880억 원으로 3731.6% 증가했다. 5대 그룹 자산 총액 증가율이 30대 그룹보다 2배가량 높았다.
상위 5대 그룹 자산은 1987~1997년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후 지속해서 늘어났다. 1987년 상위 30대 그룹 중 5대 그룹 자산 비중은 43.2%였다. 1995년 50%를 넘겼고 2001, 2002년을 제외하면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73.8%를 기록했다. GDP 대비 5대 그룹의 자산총액 비중도 1987년 23.6%에서 2007년 50%를 돌파한 뒤 지난해 84.4%까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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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이후 자산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그룹은 SK그룹이다. SK그룹 자산총액은 1987년 2조8160억원에서 지난해 334조3600억원으로 1만1773.6% 증가했다. 재계 순위는 7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범삼성그룹이 뒤를 이었다. 1987년 자산총액 6조7660억원에서 지난해(삼성, CJ CJ close 증권정보 001040 KOSPI 현재가 208,5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1.18% 거래량 12,092 전일가 211,000 2026.04.22 09:26 기준 관련기사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오늘 산 옷 오늘 입는다…CJ온스타일, '오늘도착' 물동량 252%↑ "K뷰티 생태계 구축"…이재현 CJ 회장, 올리브영 명동 현장 점검 ,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384,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52% 거래량 6,320 전일가 382,000 2026.04.22 09:26 기준 관련기사 신세계 사우스시티, 스포츠·아웃도어 강화…젊은 고객 유치 나서 신세계 아카데미, 여름학기 개강…웰니스·재테크·키즈 강좌 확대 우리동네 편의점 라면값이 내렸어요 , 한솔 포함) 자산총액 674조690억원으로 9863.0% 증가했다. 지난해 범삼성 자산총액은 처음 600조원을 넘겼다. 30대 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4%, GDP 대비 비중은 30.1%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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