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등 도서 취약지 진료 강화

전북 부안군이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며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공중보건의사 12명을 지역내 보건의료기관에 투입해 군민 건강 증진과 진료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전북 부안군은 지난 15일 공중 보건 의사를 대상으로 공중 보건 업무와 관련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지난 15일 공중 보건 의사를 대상으로 공중 보건 업무와 관련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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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배치된 인력 가운데 의과 공보의는 5명이다. 이 중 3명은 부안군보건소와 각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진료를 맡고, 나머지 2명은 도서지역인 위도보건지소에 상주해 의료 취약지 지원을 담당한다.


순회진료는 보안보건지소에서 월·화요일, 주산·상서보건지소는 수요일, 하서보건지소는 목·금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백산보건지소(월·화)와 동진보건지소(목·금)는 시니어 의사가 진료를 맡는다. 반면 계화면·변산면·진서면·줄포면 보건지소는 민간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의사 인력 확보 전까지 진료를 중단한다.

공보의 인원 감소는 의과대학 여학생 비율 증가와 현역 입대 확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이어진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수련 및 의대 교육 공백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부안군은 보건복지부 시니어 의사 지원과 필수의료 인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기간제 의사 채용에도 나서며 의료 인력 확보에 대응하고 있다. 동시에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군민 의료서비스 공백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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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관계자는 "자체적인 기간제 의사 채용을 통해 의료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군민의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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