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88.3원 마감…종가 기준 두 달 만에 최고치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증액 발표에 상승 폭 축소
원/달러 환율이 7.4원 오른 1392.0원로 출발한 21일 서울 명동의 한 환전소에서 원/달러 환율이 1391.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한국이 제외됐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장 초반 1400원을 뚫기 직전이었던 환율이 외환당국의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거래 한도 증액 발표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오른 1388.3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16일 1394.5원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3원 오른 1392원에 개장한 뒤 장중 1380~1390원대에서 등락했다. 이후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의 통화스와프 거래 한도 증액을 발표하면서 1380원 후반대로 내렸다.
앞서 이날 오전 외환당국(한국은행, 기획재정부)은 국민연금공단과의 외환스와프 한도를 기존 350억달러에서 500억달러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장 초반 1400원을 뚫기 직전이었던 환율 상승 폭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은 당분간 1370~138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통화의 절하세가 쉽게 해소되진 않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환율이 1380원대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지난 4월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했을 때, 당국이 구두 개입을 시사한 만큼 환율이 1400원을 넘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대응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당장 떨어질 요인들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7월 초까지 1370원대 중반~138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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