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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리브투게더 기공식 비용 도에서 지시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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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리브투게더 기공식 비용 도에서 지시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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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리브투게더 기공식 과잉 의전 논란을 제기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충남도는 청년 주거복지 일환으로 내포신도시에 39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리브투게더 기공식을 진행했는데, 일부 언론사가 기공식에 윤석열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수억 원을 투입했다고 보도하면서 과잉의전 논란이 불거졌다.


김 지사는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의원(민주·아산5)의 리브투게더 기공식 비용에 관해 묻는 질문에 "도에서는 지시한 적도 없고, 우리가 쓰는 비용이 아니라서 얼마가 사용됐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 꿈비채 임대주택 착공식 때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했고, 민간업자가 준비하는 것이 관례여서 한 것이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해명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과잉의전이라고 평가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진실이 아닌 내용으로 도정의 방향과 평가가 잘못된다면 철저히 밝히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브투게더와 같이 의미가 중요한 사업일 경우 본질인 서민을 위한 내 집 마련 목표가 잘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사의 크기로 사업의 목적을 설명하기보다 사업의 본질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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