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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연차내면 내년 추석 '열흘'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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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내년 월력요항 발표
총 휴일 일수는 올해와 동일
3일 이상 황금연휴 더 많아

내년 우리나라의 휴일은 총 119일이다.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을 합친 것으로 올해와 동일하다. 가장 긴 '황금연휴'는 추석으로, 7일 내내 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20일 내년 휴일 정보를 담은 '2025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내년 달력의 적색 표기일인 관공서 공휴일은 총 68일이다. 주 5일제를 적용받는 근로자들에게 해당하는 총 휴일은 119일이다. 관공서 공휴일 68일에 52일의 토요일을 더한 것이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련 없음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련 없음 [이미지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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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 휴일 일수 119일은 올해와 동일하다. 다만 3일 이상의 연휴가 연속해서 이어지는 '황금연휴'는 올해보다 내년이 더 많다. 올해 황금연휴는 5번이었지만, 내년엔 6번이다.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있는 5월 3~6일, 현충일과 주말이 낀 6월 6~8일, 광복절이 있는 8월 15~17일 등 덕분이다.


또 추석 기간도 평소보다 더 길 예정이다. 내년 추석 연휴는 10월 3일 금요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겹치면서 무려 7일간 이어진다. 또 연휴 다음날인 10월 10일은 금요일이기 때문에 하루 연차를 활용하면 무려 10일의 장기 휴가를 즐길 수도 있다. 토요일을 포함해 5일에 불과한 올해 추석의 최대 2배에 달하는 셈이다.


한편 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등 자료를 표기해 국내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 원래는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했지만, 지난달 우주항공청이 출범하면서 천문법이 개정된 뒤로는 우주청 소관이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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