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
‘아산 코미디홀’이 생물형 입장권인 시드 티켓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드티켓은 공연 관람 후 티켓을 가져가 화분이나 커피잔 등에 심으면 실제로 씨앗이 발아해 꽃이 피는 생물형 입장권이다. 사용 후 버려지는 일반 입장권에 비해 환경적 요소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코미디홀을 방문한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감성적 요소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아산 코미디홀은 상시 공연 및 특별 공연이 끊임없이 이뤄지며 재방문율이 40%가 넘는 등 아산시 관광객 유치에 선봉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일 기준 방문객이 총 1만1572명으로 상반기에만 1만 명을 돌파했다.
‘아산 코미디홀’ 관계자는 “직원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나온 밴드박스형 티켓, 시드티켓 등 다양하고 기발한 입장권들이 이용객들의 재미와 호응을 끌고 있다”면서 “아산 코미디홀이 지역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속보]국회의장 "대통령 권한의 총리·여당 공동행...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