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 채상병특검법 반대 굉장히 안 좋은 선택"
"민주당·범야권에 더 힘 실릴 것"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0일 여당의 채상병특검법 반대에 대해 "굉장히 안 좋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서 채상병특검법 재투표 부결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탄에 그렇게 욕을 하더니 이번에는 (정부·여당이) 거부권으로 방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같이 처리하고 나면 상임위를 민주당이 독식하고 또다시 패스트트랙을 밀어붙이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의 거부감이나 저항감이 굉장히 작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채상병특검법 표결은 하나의 표결이지만, 앞으로 무수히 많은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시행하는데 있어서 민주당과 범야권에 더 힘이 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이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표의 행보들, 예를 들어 연금개혁에 대해 일부 여당 의견을 받아들이겠다고 하는 등 정치적 메시지를 낸다는 건 이 대표 입장에서는 여유와 자신감이 있는 것"이라며 "대중적 이미지로는 '나는 협치하고 싶다, 나는 관대하다'는 이미지를 쌓아가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준석 의원은 이날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같은 당 천하람, 이주영 의원과 함께 의원회관에 마련된 의원실에 입장했다.
기분좋은 첫 출근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가운데), 이주영(오른쪽), 천하람 의원이 30일 국회 의원회관 내 의원실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2024.5.30 ha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