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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HDC현산, 변함없는 최선호주…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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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2일 HDC현대산업개발 에 대해 "중기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이면서 동시에 한국 부동산업의 구조적 변곡점에서 가장 빨리 디벨로퍼로 도약할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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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준·강민찬 KB증권 연구원은 "이익 성장과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함께 가져다줄 광운대 역세권 사업의 착공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관망보다는 본격적인 매수의 시간이다. 변함없는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9월 착공 예정인 4조5000억원 규모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개발과 운영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 예정이다. 장문준·강민찬 연구원은 "이를 통해 회사는 1조5000억원 이상 (미정) 규모의 운영 자산(임대주택, 상업시설, 오피스, 호텔)을 확보하게 된다"며 "이후 용산철도병원 부지, 잠실 스포츠·MICE, 청라 의료복합타운 등 4조2000억원 이상의 서울 및 수도권 복합개발 사업들이 2025~2026년 착공을 위해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000년을 전후로 일본의 국토 및 주거지 개발정책이 대폭 변화했다. 전국적인 개발과 물량 공급 위주의 한 시대가 저물고 저성장 및 고령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부동산 개발에서 콘텐츠와 지속가능성이 중요해졌다"며 "정책과 개발 모델의 변화 속에 미쓰이 부동산, 스미토모 부동산 등 디벨로퍼의 성장과 주가 차별화가 맞물렸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에서도 부동산 개발 패러다임이 변화해야만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레버리지 효과를 바탕으로 단기 매각차익에 집중하는 지금의 한국 부동산 개발 모델이 경기 하락 시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 불과 15년 동안 2차례나 확인됐다"며 "저성장 및 고령화가 빠르게 굳어지는 만큼 일본과 마찬가지로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모델을 만들 수 있느냐가 한국 부동산 플레이어들의 새로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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