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음료는 대표 소주 '처음처럼'을 리뉴얼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제조 공정을 업그레이드해 기존 제품보다 알코올 향을 줄여, 소비자들이 더 부드럽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 라벨에서는 '처음처럼' 로고 크기를 더 키우고 중앙에 배치해 제품명을 강조했다. 로고 아래에는 처음처럼 수원지인 대관령 기슭의 자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수채화 디자인을 넣었다.
병 제품의 라벨에는 처음처럼 광고 모델인 배우 김지원, 구교환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추가했다.
증류식 소주를 첨가하는 레시피는 유지했고 알코올 도수도 16.5도로 기존과 동일하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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